속초 아파트 공사장 15층서 엘레베이터 추락…3명 사망

사회 / 장기현 기자 / 2019-08-14 0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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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탑승 근로자 4명 중 3명 숨져
지상 작업 외국인 근로자 2명도 부상

14일 오전 8시 28분께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의 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4명이 탑승한 엘레베이터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 14일 오전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지상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 2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가 난 공사용 엘리베이터는 30층 규모의 아파트 공사현장 외벽에 설치된 것으로, 15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30여 명의 구조 인력과 1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가 정확히 몇 층에서 추락했는지를 비롯해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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