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무시하냥'…고양이는 자신의 이름을 듣고도 모르쇠?

U펫 / 강이리 기자 / 2019-08-13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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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알고도 모르는 체 시치미를 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CNN재팬은 "일본 연구팀의 실험결과 고양이들은 다양한 음성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따라서 자신의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 고양이는 이를 무시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의 실험은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집에서 진행됐다. 고양이의 이름과 같은 악센트와 길이의 명사를 선별해서 반려인과 다른 사람에게 해당 단어와 고양이의 이름과 단어의 발음을 녹음했다. 이후 고양이에게 15초 간격으로 음성을 들려주고 마지막에 고양이 이름을 재생했다.

 

▲ 고양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알고도 모르는 체 시치미를 뗀다? [셔터스톡]


그 결과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들으면 머리를 움직이거나 귀를 쫑긋 세우기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때 고양이들은 반려인과 다른 사람의 목소리 모두를 인식했다.

연구팀은 "보통의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는 자신의 이름과 일반적인 단어 및 다른 고양이의 이름을 구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또 "고양이가 사람의 말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UPI뉴스 / 강이리 기자 kyli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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