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식재료, 대형마트가 제일 저렴…전년比 4%↓

산업 / 남경식 기자 / 2019-07-12 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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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

한국소비자원이 휴가철 캠핑 식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비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기준 가공식품 8개, 음료·주류 5개, 채소·정육 12개 등 4인 기준 캠핑용 식재료 25개 대표 상품의 유통업태별 구입 비용은 대형마트(12만9068원), 전통시장(13만1069원), SSM(13만6139원), 백화점(20만5047원) 순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에서의 구입 비용은 백화점보다 37.1%, SSM보다 5.2%, 전통시장보다 1.5% 더 저렴했다.


구입 비용을 전년도와 비교하면 SSM은 10.0%, 대형마트는 3.9% 하락했다. 전통시장은 1.3%, 백화점은 8.6% 상승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자료사진 [픽사베이]


캠핑 식재료 가격을 품목별로 나눠보면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을 모두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4만7333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그다음으로는 전통시장(5만1987원), SSM(5만3962원), 백화점(5만6653원) 순이었다.


반면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2만82원)이 가장 저렴했으며, 그다음으로는 대형마트(2만1912원), SSM(2만2714원), 백화점(3만9603원) 순이었다.

 

한편,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39개 상품 중 전년에 비해 가격이 오른 상품은 24개였고, 가격이 떨어진 상품은 15개였다.


가공식품은 11개 상품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5개 상품은 하락했다. 특히, 고추장(10.5%)·소금(6.0%)·후추(3.1%)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음료·주류는 1개 상품(사이다)만 가격이 하락하고 10개 상품은 상승했다. 캔커피(7.8%)와 소주(6.5%)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채소·정육류는 버섯(16.0%)·대파(6.2%)·쇠고기(0.4%) 등 3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고, 깻잎(-16.6%)·고구마(-14.0%)·오이(-13.4%)·돼지고기(삼겹살)(-11.0%) 등 나머지 9개 상품은 하락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식재료를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 가격, 할인 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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