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부 중국산 수입품 '10% 관세'…12월15일로 연기

국제 / 임혜련 기자 / 2019-08-14 1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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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노트북·컴퓨터 및 특정 신발과 의류 포함
中상무부 "美대표단과 2주내 다시 통화하기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3개월 가량 연기하기로 했다.

▲ 미 무역대표부(USTR)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3개월 가량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찬 회동 전 악수를 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 [신화 뉴시스]


미 무역대표부(USTR)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를 오는 12월 15일로 연기한다"면서 "대상 품목은 휴대전화, 노트북(랩톱), 비디오게임 콘솔, PC모니터, 특정 신발과 의류"라고 설명했다.

USTR는 아울러 "특정 품목들은 건강, 안전, 국가안보 및 기타 요인을 근거해 관세 대상 리스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중국 상무부가 성명을 통해 류허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13일 밤 통화를 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분 후 이뤄졌다.

중국 상무부는 양국 관계자가 향후 2주 내에 추가 통화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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