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번의 데이트, 4번의 약혼'…결론은 개와의 결혼?

U펫 / 강이리 기자 / 2019-08-01 13:54:50
  • 카카오톡 보내기
영국의 한 주간 프로그램서 개와 사람의 결혼식 펼쳐져

더는 사람과 결혼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겠다는 여성이 반려견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 방영된 영국의 주간 프로그램인 '디스모닝(This Morning)'에서 엘리자베스 호드의 특별한 결혼식이 진행됐다. 그는 자신이 반려견인 골든 리트리버 '로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 엘리자베스(오른쪽)와 로건의 특별한 결혼식은 지난달 30(현지시간) 방영된 영국의 한 방송을 통해 그려졌다. ['This Morning'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엘리자베스는 "그동안 4번의 약혼과 200번이 넘는 데이트를 한 경험이 있지만 더이상 (사람과 하는) 사랑을 찾지 않을 것이란 결론을 냈다"면서 "좌절하고 있을 때 새로 입양하게 된 로간이 나를 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으며 일주일에 10명의 친구를 만나고, 개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서 "친구들은 왜 결혼을 하지 않냐고 항상 묻지만 이제 이에 대한 대답을 더는 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신랑 로간은 턱시도와 모자를 쓰고, 신부 엘리자베스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방송진행자들은 엘리자베스와 로간의 결혼을 축하했다.

 

▲ 개와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이 영국 방송을 통해 그려졌다. ['This Morning' 유튜브]


UPI뉴스 / 강이리 기자 kylie@upinews.kr

[ⓒ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