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한은 은행 자영업자 대출 공동 검사

경제 / 손지혜 기자 / 2019-04-15 1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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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에게 과도한 보증·담보 요구 여부 등 조사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은행권의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공동 검사에 나선다.

 

▲ 한국은행 자료사진 [문재원 기자]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은은 15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취급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공동검사는 한은이 금감원에 요청해 이뤄졌다.

한은은 통화정책 관련 규정을 주로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대출 취급 과정에서 자영업자들에게 과도한 보증·담보를 요구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빠른 속도로 증가한 자영업자 대출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지난해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상호금융권역이 31.9%로 가장 높았고 저축은행 31.5%, 은행 8.6% 등 순이었다. 금융권의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0.61%로 1년 전보다 0.10%포인트 높아졌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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