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6.7%…두 달 만에 '부정>긍정'

정치 / 남궁소정 기자 / 2019-08-22 12: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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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2.7%p 하락…부정평가 2.9%p 오른 49.2%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 확산 영향"
민주당 지지율(38.3%)도 6주만에 30%대로 떨어져
한국 29.3% 정의 6.9%, 바른미래 5.9% 공화 2.4% 평화 1.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7%를 기록하면서 두달 여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야권을 중심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 확산되면서 문 대통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3%p 내린 38.3%, 자유한국당은 0.1%p 하락한 29.3%로 집계됐다. 이로써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9%p로 줄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9~21일 전국 유권자 1507명을 상대로 조사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6.7%로 전주보다 2.7%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9%p 오른 49.2%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2.5%p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이와 같은 하락세는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이번 주 초중반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호남, 서울, 충청권, 50대와 20대, 30대, 여성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 [리얼미터 제공]


조 후보자 논란은 여당 지지율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3%p 내린 38.3%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7월 2주차(38.6%) 이후 6주 만이다.

세부 계층별로는 경기·인천과 4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중도층과 보수층, 진보층,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호남, 서울, 충청권, 충청, 50대와 60대 이상, 여성 등에서 모두 하락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0.1%p 내린 29.3%로 지난주와 비슷하게 30% 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중도층, 충청권과 경기·인천, 호남, 60대 이상과 40대, 50대, 남성에서 하락한 반면, 중도보수층과 진보층,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서울, 20대와 30대, 여성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6.9%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0.9%p 오른 5.9%로 2주째 상승했다. 우리공화당은 0.6%p 오른 2.4%로 다시 2%대로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0.2%p 오른 1.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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