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관리 플랫폼"…코너스톤, 한국 상륙

산업 / 오다인 기자 / 2019-07-12 12: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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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온디맨드, 인재관리 전문 글로벌 SW업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국내 최초 고객은 삼성전자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한가운데 있다. 일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의미다. 기술은 기업과 사람을 바꾸고 있다. 산업혁명에 대응하려면 새로운 스킬을 개발해야 한다."

세계적인 인재관리 솔루션 업체 코너스톤 온디맨드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밀러는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코너스톤은 이날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국내 첫 고객은 삼성전자다. 밀러 CEO는 "한국 기업이 코너스톤의 솔루션을 도입한 실제 사례를 갖고 진출을 선언하고자 했다"면서 "삼성전자는 전 세계 30만 명의 직원을 관리하기 위해 코너스톤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 아담 밀러 코너스톤 온디맨드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코너스톤 온디맨드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코너스톤은 클라우드 기반의 인재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직원 개인의 성장에 필요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원을 채용하는 시점부터 교육, 성과 관리, 업무 승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특히 각 기업의 인재관리 전략과 규정, 업무 흐름에 최적화한 단일 통합 솔루션을 제공다는 강점이 있다. 기업을 비롯해 정부기관과 병원, 비영리단체, 학교 등 전 세계 192개국 3350개가 넘는 조직이 코너스톤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는 전 세계 3700만 명에 이른다.

밀러 CEO는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직군에 맞는 후보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국 근로자의 63%가 자신의 직무에 적합하지 않은 스킬셋(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천편일률적인 교육이 아닌 인재개발을 위한 교육을 위해서는 기업의 관리(Talent management)와 직원의 경험(Talent Experience)이 합해져야 한다"면서 "지금의 인재 교육은 러닝관리솔루션(LMS)과 러닝경험(LXP), 현대적인 콘텐츠가 모두 더해진 총체적인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너스톤에 따르면 고(高)성과자는 평균적인 근로자보다 400%가 넘는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러 CEO는 "코너스톤은 처음부터 사람들의 잠재력 실현을 돕기 위해 창업했고 이에 주력해온 기업"이라면서 "요즘 직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일터에서의 학습을 진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김성진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는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내부 인재가 적응할 수 있도록 '재교육' 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인재 교육 솔루션은 기업과 사용자가 쌓일수록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유리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조은미 한국이콜랩 인사총괄 전무는 "러닝관리솔루션 같은 디지털 기반의 인재 교육 모델은 기업에는 복잡성 감소로 비용 절감의 효과를 주고 관리자에게는 관리의 편의성을 높여주며, 직원에겐 언제 어디서나 교육의 기회를 준다"고 했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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