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인포콤'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개

산업 / 오다인 기자 / 2019-06-12 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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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 이어 붙이거나 앞뒤로 배치해 활용성 강조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9'에 참가해 최신 제품들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LG전자의 △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 △ 130인치 LED 사이니지 등이 포함됐다.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는 5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LED 소자를 정밀하게 배열한 디스플레이다. LED 소자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면서 화질을 표현한다. 몰입감을 위해 베젤(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 실제 화면이 표시되는 부분 외 모든 요소)도 없앴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를 없애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고 곡면 구현이 자유롭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여러 장으로 이어 붙여 이질감 없이 하나의 큰 화면으로 만들거나 매장의 쇼윈도로 활용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포콤 2019'에 전시된 LG전자의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 [LG전자 제공]


▲ 미국 '인포콤 2019'에서 LG전자 모델이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특히 전시관 입구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올레드 비디오월을 앞뒤로 나란히 배치한 조형물을 배치해 올레드의 활용성을 강조한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영상처럼 어우러져 3D 같은 입체감을 구현한다.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는 테두리에 별도의 구조물을 없애 쉽게 구부릴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다양한 곡률의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를 88장 이어 붙여 구불구불한 느낌과 함께 압도적인 영상을 보여주는 '올레드 폭포' 조형물을 설치한다.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는 픽셀피치(픽셀과 픽셀 사이 간격)가 2.0mm인 제품이다. 130인치 LED 사이니지는 베젤이 없는 130인치 풀스크린으로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이 밖에도 △ 인셀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86인치 전자칠판 △ 유리창 등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컬러 투명 LED 필름 △ 국제보호등급(IP)56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된 55인치 옥외용 사이니지 등 산업 현장별로 특화한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다.

이충환 LG전자 ID사업부장 상무는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첨단 사이니지 기술력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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