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체대 종합감사 착수

사회 / 지원선 기자 / 2019-02-11 16: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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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투입…성폭력·입시비리 등 조사
합숙훈련 등 학교 운동부 특별점검도

교육부가 빙상계 성폭력을 은폐·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국체대) 종합감사에 착수했다.

 

▲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전 빙상연맹 부회장)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 폭력 및 성폭력 사건 은폐 의혹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11일 "총 14명으로 구성된 감사단이 오늘 한국체대에 나가 종합감사를 시작했다”며 "감사단은 성폭력과 체육특기자 입시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직원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감사단은 한국체대 운동선수는 물론 일반학생에 대한 (성)폭력 사안도 조사한다. 또 성폭력 예방교육 실태도 점검하고, 특정인(팀) 대상 훈련 시설 임대 여부와 체육 특기자 전형 입시 관리 실태 등 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조사도 실시한다.

 

감사단은 감사 시작 전에 교육부와 한국체대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된 각종 비리 신고와 공익제보의 사실관계도 확인한다.

 

앞서 교육부는 한국체대 종합감사 실시를 발표하면서 비리가 밝혀진 학교운동지도자가 교육현장에 영구히 복귀할 수 없도록 처벌을 강화하고 처리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UPI뉴스 / 지원선 기자 president58@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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