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비디보브, 라이징 화장품 브랜드 1위

산업 / 남경식 기자 / 2019-08-14 14: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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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화장품, 닥터지·마녀공장·센텔리안 24·바닐라코·유리아쥬
색조 화장품, 비디보브·조성아 TM·쓰리컨셉아이즈·맥퀸뉴욕·삐아

닥터지(Dr.G)와 비디보브(VDIVOV)가 각각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 라이징 브랜드 1위에 꼽혔다.


시장조사기관 칸타 월드패널은 국내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 시장 톱 5 라이징 브랜드와 소비자 선택을 많이 받은 상위 5개 브랜드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문의 소비자접점지수(CRP : Consumer Reach Point)를 활용해 2017년 대비 2018년 성장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소비자접점지수는 한 해 동안 칸타 월드패널 뷰티 패널 9700여 명이 특정 브랜드를 구매한 구매 경험률과 브랜드 구매 횟수를 종합한 지수다.


▲ 닥터지 '블레미쉬 크림'(왼쪽)과 비디보브 '립컷 루즈' [각사 제공]


기초 화장품에서 높은 소비자접점지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떠오른 브랜드는 닥터지, 마녀공장, 센텔리안 24, 바닐라코, 유리아쥬(Uriage) 순이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연령대별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채널 접점을 확대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드럭스토어 베스트셀러인 '블레미쉬 크림'과 군대 내 PX 인기 화장품인 '블랙스네일' 두 제품이 닥터지 성장을 견인했다.

기초 화장품 분야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설화수, 애터미, 미샤 순으로 나타났다.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 지수 성장률이 큰 라이징 브랜드는 비디보브, 조성아 TM, 쓰리컨셉아이즈(3CE), 맥퀸뉴욕, 삐아(Bbia) 순이었다.

비디보브는 LG생활건강의 색조 전문 브랜드로, 시즌에 맞는 메이크업 컬러로 구성된 립 제품들을 필두로 그에 어울리는 브러시와 섀도 등을 출시하며 트렌디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국내 소비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브랜드는 에뛰드,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순이었다.


오세현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뷰티 시장에서 대형 브랜드들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히어로 상품에 집중해 시장에 침투한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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