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갑상선암 진단 받고 뮤지컬 하차 [입장전문]

연예 / 김현민 기자 / 2019-04-15 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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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세부 조직 검사 진행 중"
'안나 카레니나' 공백에 뮤지컬배우 윤공주 합류

뮤지컬배우 차지연(37)이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

 

▲ 15일 차지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지연이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15일 오전 차지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차지연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리고 장문의 입장문을 남겼다.

 

소속사는 "차지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서 하차하게 됐다"며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배우 보호 차원에서 차기작에서 하차하고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호프'도 제작사와 논의해 공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차지연은 투병과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5월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첫 공연이 예정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 역을 출연할 예정이었다.

 

해당 뮤지컬 제작진은 지난 11일 차지연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그를 대신해 뮤지컬배우 윤공주가 합류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차지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건강관리에 힘을 쏟았는데, 지난주 병원 검진을 통해 1차적으로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세부 조직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당사는 배우 보호 차원에서 차기작을 하차하고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호프'의 경우도 제작사와 원만히 논의하여 공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향후 차지연은 투병과 치료에 전념하고 당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공연이 임박한 상황에서 하차의 상황을 이해해 주신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차지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하루빨리 배우가 무대에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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