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울림엔터와 계약 만료 소감 공개 [전문]

인물 / 김현민 기자 / 2019-08-19 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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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 19일 SNS 통해 소속사 계약 종료 입장 표명

그룹 인피니트 엘(27·본명 김명수)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 인피니트 엘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끝났다고 19일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 사진을 올려 소속사와의 계약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와 10년이 넘도록 계약관계를 이어왔다는 그는 "저는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울림과의 계약이 끝나게 됐다"며 팬클럽 인스피릿에 사과했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저는 홀로서기를 해나가기로 결정했다"며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 인피니트 엘이 19일 자신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엘 인스타그램]


인피니트 멤버들에 관해서는 "비록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양과 방식으로 함께할지라도 서로를 응원해주고 함께 할 거라는 믿음만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엘은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저를 믿어주고 더없이 뜨겁고 큰 사랑을 준 인스피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엘은 2010년 인피니트 멤버로서 Mnet 예능프로그램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로 데뷔했고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2017년 8월 소속사와 재계약한 그는 가수로서의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며 MBC '군주 - 가면의 주인', JTBC '미스 함무라비', KBS2 '단, 하나의 사랑'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인피니트 엘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명수 엘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것 같은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먼저 인스피릿에게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해드릴 이야기가 항상 저에게 과분한 사랑만 보내주신 인스피릿 여러분들에게

서운함을 안길 것만 같은 소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저는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울림과의 계약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고민과 결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저는 홀로서기를 해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10년여가 넘는 긴 시간동안 울림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성장하면서 컸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난 것 같습니다.

인피니트로 데뷔해 인스피릿과 함께한 시간은 모든 순간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모든 시간을 함께한 우리 인피니트 멤버들.

멤버들이 있어서 그 모든 순간이 행복했고 언제나 우리는 함께할 거란 약속과,

고맙다는 말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전하고 싶습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인피니트 멤버들과 인스피릿이 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어떤 말로도 설명하기 힘드네요. 비록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양과 방식으로 함께할지라도

서로를 응원해주고 함께 할 거라는 믿음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행복과 시간들을 있게 해주신

이중엽 대표님과 이지영 부사장님, 모든 울림 식구분들!

감사한 마음 안고 응원해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더없이 뜨겁고 큰 사랑을 주신 인스피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여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명수 드림.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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