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적정 기준금리 0.9%…내년까지 추가 인하 가능"

경제 / 손지혜 기자 / 2019-08-19 16:05:29
  • 카카오톡 보내기

KDB산업은행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더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산은 미래전략연구소 이유나 연구원은 19일 발표한 'KDB기준금리모형을 통해 본 금리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경기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여건 악화가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총생산(GDP) 갭'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한은의 목표물가 상승률 등을 토대로 적정 기준금리를 산출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내렸지만, 여전히 적정 기준금리보다 높은 만큼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국내 경기부진,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 악화가 향후 기준금리 추가 인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준금리는 내년까지 2회 정도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금리는 1.00~1.25%(국고채 3년)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