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박명수가 김철민에게 선물한 소극장 콘서트

연예 / 김현민 기자 / 2019-09-10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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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10일 방송서 김철민 위한 대학로 소극장 공연 공개

'아내의 맛'의 MC 박명수가 개그맨 김철민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 공개된다.


▲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박명수가 김철민을 위해 준비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TV조선 제공]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2회에서 박명수는 30년 지기 김철민을 찾아갔다.


김철민의 몸 상태 소식에 애써 눈물을 감추며 위로를 전한 박명수는 서울 대학로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김철민 소원을 들은 후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준비해보겠다고 약속했다.

10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63회에서는 박명수가 선후배 가수와 코미디언을 대학로 소극장으로 초대해 김철민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녹화에서 박명수는 30년 동안 대학로를 지켰던 김철민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거리가 아닌 소극장 공연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철민의 공연 파트너 윤효상을 비롯해 김현철, 나몰라패밀리 등 코미디언 후배들은 이 소식을 듣고 소극장에 집결했다. 공연 당일 팬들은 태풍을 뚫고 현장을 찾아갔다.


동료들은 김철민이 좋아하는 노래와 김철민을 위해 부르고 싶은 노래로 소극장 공연을 구성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노래 '바보에게바보가'를 불렀다. 2시간 동안의 공연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무대로 나선 김철민은 자신의 노래 '괜찮아'를 열창했다.


이날 공연 중 자신의 콘서트 리허설도 마다하고 김철민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특별 게스트도 있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김철민 소원을 들은 직후부터 공연을 척척 준비해 나가는 박명수의 추진력에 제작진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태풍도 막지 못했던, 박명수 김철민의 진한 우정, 동료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감동의 무대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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