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켰다 껐다'하는 '스위치 보험' 2030 가입자 75%

경제 / 손지혜 기자 / 2019-09-10 1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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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입 후 두 번째 이용부터는 3초 만에 가입

스위치를 켜고 끄듯 앱을 통해 원하는 시기에 손쉽게 보험에 가입하는 '스위치 보험' 서비스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뱅크샐러드 제공


뱅크샐러드 스위치 보험을 총괄하는 레이니스트 보험서비스는 전체 가입자 가운데 2030 세대가 75%를 차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스위치 보험은 원하는 순간 손쉽게 필요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첫 가입 이후 두 번째 이용부터는 3초 만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3초 보험'으로도 불린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그간 운전, 레저 등 일상보험에 들기 위해서는 반복되는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현재 가입자는 출시 시점 대비 16배 이상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입자 중에는 20대가 39%, 30대가 36%를 차지하는 등 2030 세대의 비중이 컸다. 스위치 보험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의 60% 이상이 실제 보험 가입으로 이어졌다.

7∼8월 여름 휴가철 스위치 보험을 통해 해외여행자 보험에 2회 이상 가입한 이용자의 비율도 매주 20∼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니스트 보험서비스 최수희 대표는 "여행자보험을 시작으로 단기 운전보험, 레저 스포츠 보험, 가전제품 보험 등 일상에서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을 연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보험사로부터 스위치 방식의 상품 입점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U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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