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日 공항서 허가 없이 활주로 진입"

국제 / 임혜련 기자 / 2019-07-22 17: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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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운수안전위, '중대 사건'으로 보고 원인 조사 중
아시아나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 성실히 협조할 것"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공항에서 관제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이를 '중대 사건'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21일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나하(那覇)공항에서 관제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뉴시스]


22일 NHK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께 나하 공항 계류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관제관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했다.

해당 여객기 기장은 나하공항 관제관이 "스톱"(멈추라)이라고 지시했지만, 이에 따르지 않고 활주로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착륙 허가를 받고 공항에 내릴 준비를 하던 일본 트랜스오션 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앞 3.7㎞ 부근에서 고도를 다시 올렸고, 약 20분 후에 공항에 착륙했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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