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휴메딕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대웅·메디톡스·휴젤과 4강구도

산업 / 이종화 / 2019-05-23 10:04:05
휴온스-휴메딕스, '리즈톡스 국내 공동판매 협약 체결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리즈톡스(LIZTOX)’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와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2일 휴온스글로벌 판교 본사에서 휴온스 엄기안 대표와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리즈톡스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는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에 대해 국내외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휴메딕스와 본 협약을 체결했다.


▲ 휴온스글로벌 판교 본사에서 22일 휴온스 엄기안 대표(왼쪽)와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가 양사간 '리즈톡스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그룹 제공]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양사의 협약 체결은 ‘리즈톡스’의 국내 출시에 앞서 치열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대응하고 그룹 전반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국내 보툴리눔 톡신시장은 대웅제약, 메디톡스, 휴젤 등이 3강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리즈톡스가 네 번째로 품목허가를 받고 시판을 앞두고 있다.


휴온스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과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유럽, 중국,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과 기 체결한 대규모 수출 계약을 바탕으로 임상과 품목 허가에 집중, 현지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물광주사의료장비 ‘더마샤인 시리즈’ 등으로 구축한 ‘에스테틱’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등 전문 에스테틱 시장을 공략,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리즈톡스의 빠른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굳건한 입지를 보유한 휴메딕스와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도 "협약으로 휴메딕스는 ‘리즈톡스’라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자사의 다양한 품목과 연계해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며 "'리즈톡스-엘라비에-더마샤인’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에스테틱 시장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즈톡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으로 누구나 있었던 과거의 전성기 ‘리즈(Leeds) 시절’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휴톡스(Hutox)’라는 품목명으로 수출 허가를 받아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4월 품목허가를 취득, 6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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