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리버풀 꺾고 커뮤니티 실드 우승

스포츠 / 김현민 / 2019-08-05 02:00:27
전반 12분 맨시티 라힘 스털링 선제골
후반 33분 리버풀 요엘 마팁 동점골
승부차기 5-4 승리…통산 6회 우승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꺾고 커뮤니티 실드 2연속 우승이자 통산 6회 정상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4일 밤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정규시간 1-1 무승부에 이어 승부차기 5-4로 승리했다.


▲ 맨시티 선수들이 4일 밤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에게 이겨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맨시티는 선발 멤버로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비롯해 올렉산드르 진첸코, 니콜라스 오타멘디, 존 스톤스, 카일 워커를 수비진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로드리, 다비드 실바, 케빈 데 브라위너를 세웠고 최전방에 르로이 사네,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를 출전시켰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포백에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나섰다. 미드필더진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파비뉴, 조던 헨더슨으로 구성됐고 최전방에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보크 오리기, 모하메드 살라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맨시티의 르로이 사네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0분 측면 돌파를 시도하던 사네는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경합 중 쓰러져 부상을 입었다. 사네를 대신해 가브리엘 제주스가 투입됐다.


부상자가 발생했음에도 맨시티는 곧바로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12분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은 라힘 스털링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리버풀의 적극적인 공세에 수차례 위기를 맞았다. 전반 15분 살라의 왼발 슈팅이 골 포스트를 강타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3분에는 맨시티가 골대를 때렸다. 실바의 스루 패스를 받은 스털링의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혔다.


다시 리버풀의 골대 불운이 맨시티를 구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반 다이크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혔고 1분 뒤 살라의 슈팅이 또 한 번 골대를 쳤다.


잘 버티던 맨시티는 결국 막판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33분 리버풀 조던 헨더슨의 프리킥에 이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 다이크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요엘 마팁이 헤더로 높은 타점을 선점해 골문 안으로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리버풀의 역전골이 나올 뻔한 상황에서 맨시티의 워커가 팀을 살렸다. 살라의 슈팅에 이은 헤더가 골문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 워커가 몸을 날려 공을 위로 걷어냈다.

정규시간이 마무리됐고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게 된 양 팀은 높은 페널티킥 성공률을 보여줬다.


맨시티 골키퍼 브라보가 리버풀의 두 번째 키커로 나선 바이날둠의 슈팅을 막아냈고 승부차기 스코어 5-4로 맨시티가 승리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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