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무용 작품을 뽑는다...‘대한민국무용대상’

문화 / 이성봉 / 2019-08-08 1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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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0%, 객석점유율 160% 믿고 보는 축제형 경합무대
지난해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최고 S등급 획득
실시간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로 공정한 경쟁 유도
25일 오후6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2019대한민국무용대상’이 오는 25일 오후 6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본선 경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올해 대한민국무용대상에는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무용대상’은 2017년 ‘실시간 전광판 심사공개’, 전문 무용공연에 ‘시민심사위원제 도입’, ‘야외무대에서 실연을 통한 경연’이라는 그동안 무용계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형식을 과감하게 시도해 2년 만에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최고 평가인 S등급을 회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히 무용인들만의 행사에서 적극적인 대중화 전략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단순한 경연이나 시상이 목적이 아닌 시민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예술고등학교들의 불꽃 튀는 무대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노댄스프로젝트'의 <까마귀(노정식 안무)>[한국무용협회 제공]


지난해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공연만족도 90%를 달성한 ‘대한민국 무용대상’은 당시 1000석의 야외좌석을 가득 메우고, 600여명의 입석관객들이 함께했다.

수준 높아진 작품들로 돌아올 ‘2019대한민국무용대상’은 오는 25일로 진행해 국내 5개교 예술고등학교의 사전축제와 12개의 본선 진출 단체 경연으로 야외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 경연 작품에는 한국전통무용 2단체, 한국창작무용 4단체, 현대무용 6단체가 선정되었다.

지난 6월 예비심사(서류 및 비디오)를 통과한 12개의 본선 진출 단체는 이번 본선 무대에서 10분 이내의 작품으로 경연을 펼치며, 상위 6개 단체에게는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시상에는 지난해에 이어 전통무용쿼터제를 도입해 전통무용 작품을 수상작품으로 포함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한국전통무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위 6개 단체 중 1, 2위는 작품을 30분으로 확장하여 12월 1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놓고 마지막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심사는 예술전문심사위원단과 시민심사위원단이 80%와 20% 배점으로 구성해 전자집계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점수가 공개되는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로 진행한다. 시민심사위원은 지난 6월 19일~7월 19일 기간 동안 무용전공자가 아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심사위원을 모집해 10명을 선정했다.


▲ 서울예술고등학교의 <
▲ 선화예술고등학교의 <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사전축제를 올해도 진행한다. 사전축제로 예술고등학교 무용영재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무용계의 미래를 짊어질 영재들의 기량과 가능성과 전문성, 우수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린다. 계원예술고, 덕원예술고, 고양예술고, 서울예술고, 선화예술고의 무용영재들이 참가해 폭발적 에너지와 열정 넘치는 무대로 올해 대한민국무용대상을 빛나게 할 것이다.



U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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