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센징, 일본 교과서로 한글 배포" DHC, 혐한 방송 논란

국제 / 김현민 / 2019-08-11 18: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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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DHC텔레비전 출연진 혐한 발언 남발
DHC 코리아 입장 "드릴 말씀 없다"

일본 화장품 기업 DHC가 혐한(嫌韓, 한국을 혐오하는 것) 방송으로 논란 휩싸였다.


▲ 지난 10일 JTBC는 일본 화장품 기업 DHC가 혐한 내용이 담긴 방송을 내보냈다고 전했다. [JTBC '뉴스룸' 캡처]


지난 10일 JTBC에 따르면 DHC가 운영하는 인터넷 기반 방송 DHC텔레비전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본인들은 혐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내뱉었다. DHC는 2000년대 초부터 한국에서 화장품, 건강보조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패널 A 씨는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고 발언했다.


패널 B 씨는 "조센징(조선인을 낮춰 부르는 말)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해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관해 "내가 현대예술이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보줘도 괜찮은 거냐. 아니지 않냐"고 조롱했다.


이와 관련해 DHC 코리아 관계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요시다 요시아키 DHC 회장은 앞서 재일동포 비하, 극우정당 지원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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