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1000만 영화 '1년 3편' 신기록 세우나

산업 / 남경식 / 2019-08-14 16:08:35
극한직업·기생충 이어 엑시트 1000만 돌파 가능성

CJ ENM이 올해 '극한직업', '기생충'에 이어 1000만 영화를 또 한 편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전까지 한 배급사가 한 해에 1000만 영화 세 편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CJ ENM이 배급한 영화 '엑시트'는 지난 13일 누적 관객 수 619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배우 임윤아, 이상근 감독, 조정식(왼쪽부터)이 7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관객,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000만 영화인 '극한직업', '베테랑', '도둑들'과 비슷한 초기 흥행 속도를 보였다.


지난 7일 개봉한 '봉오동 전투'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며 초기보다는 흥행 속도가 더뎌졌다.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는 지난 주말인 9~10일 각각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쌍끌이를 이어가고 있다.


'엑시트'는 '봉오동 전투'보다 스크린 점유율은 낮지만 높은 좌석 점유율을 바탕으로 흥행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엑시트'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연속으로 38%를 웃도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봉오동 전투'의 좌석 점유율은 약 33%였다.


앞서 CJ ENM이 올해 배급한 영화 '극한직업'과 '기생충'은 각각 1626만 관객, 1007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사바하'와 '걸캅스'는 각각 239만 관객, 162만 관객을 기록하며 CJ ENM은 올해 배급한 영화 다섯 편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진기록을 세웠다.


CJ ENM 영화사업 부문은 올해 상반기 매출 1719억 원, 영업이익 28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 ENM은 역대 가장 많은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킨 배급사이기도 하다. 1000만 영화 26편 중 7편을 CJ ENM이 배급했다. 뒤이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쇼박스가 각각 5편의 1000만 영화를 배급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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