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김정민에 김수미가 건넨 인생 조언

/ 김현민 / 2019-10-08 1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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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전 연인과의 법적 분쟁 겪은 김정민에 "이별의 뒤끝 알게 된 것"

'밥은 먹고 다니냐?'의 김수미가 탤런트 김정민에게 인생에 관한 조언을 건넸다.

▲ 8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정민이 김수미와 대화하고 있다.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8일 오후 재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수미, 최양락, 조재윤, 서효림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김정민이 손님으로 등장해 국밥을 주문해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마친 김정민은 김수미를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한 뒤 음식점 개업 선물로 자신이 직접 제작했다는 도마와 함께 나무 접시를 전했다.

김수미가 근황을 묻자 김정민은 "수련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이것저것 (했다)"이라고 답했다. 김수미는 "한동안 시끄러웠지. 그게 얼마나 됐지"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김정민이 "그게 2017년이었으니까"라고 말하자 그와 친분이 있는 서효림은 "2017년까지 안 됐고 여름이었으니까 1년 반 조금 안 됐다"라며 "그때 프로그램을 같이 있다. 근데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굉장히 철이 많이 들어서 촬영할 때도 맞언니 같고 잘 끌어오고 힘든 것도 내색도 안 하고 그때 너무 힘들 때였는데 저는 몰랐다"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그때 당시에는 좀 절실했던 것 같다"며 "이게 설령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이걸 이렇게 끝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각오를 했는데 항상 그렇지 않냐. 각오했던 것보다 더 가혹한"이라며 웃어보였다.

김수미는 "사람의 감정이란 게 정말 내가 아직도 사랑하는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돈다. 아무것도 눈에 안 보이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도 더 나쁘게 할 수 있다. 사랑한 만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방은 널 너무 사랑하고 같이 영원히 하고 싶은데 네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먼저 이별을 통보했기 때문에 그 사람은 이미 이성을 잃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고 "그리고 너는 이번에 네 인생에 아주 큰 경험을 했다"며 "이별의 뒤끝을 안 거다. 근데 차라리 지금 일찍 이렇게 한 번 땜박질했기 때문에 앞으론 좋은 일만 남았다"고 응원했다.

한편 김정민의 연인이었던 A 씨는 김정민에게 결별을 통보받은 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A 씨는 김정민에게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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