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태풍 '하기비스', 12일 일본 도쿄 강타할 듯

/ 권라영 / 2019-10-09 1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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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도 '매우 강'…기상청 "주말 동해·남해상 강한 바람"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9일 오전 괌 북서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 일본 도쿄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태풍 하기비스는 오전 9시 기준 괌 북서쪽 약 8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 최대풍속은 시속 198㎞(초속 55m)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부근 최대풍속에 따라 분류된다. 초속 44m 이상은 '매우 강'으로, 하기비스는 발생한 지 하루만인 지난 7일 '매우 강'으로 발달했다.

기상청은 하기비스가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기비스는 오는 12일께 일본의 남동쪽을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4시께 오사카 남동쪽 약 230㎞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11시께는 도쿄에서 약 20㎞ 떨어진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태평양으로 빠져나간 하기비스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며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기비스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만 태풍이 근접하는 주말께 동해안 지역과 동해상, 남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파도도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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