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소녀시대 티파니의 홀로서기

연예 / 김현민 / 2019-12-10 14:26:42
10일 저녁 8시 55분 방송, 티파니 근황 공개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가 '사람이 좋다'에서 홀로서기 과정을 공개한다.

▲ 10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MBC 제공]

10일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55분에 시작하는 방송에는 티파니가 출연한다.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한 후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일명 '앙탈 춤'을 추며 소녀가 아니라고 노래하던 10대 소녀들은 발매하는 음반마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다. 소녀시대 열풍의 중심에는 리드보컬 티파니가 있었다.

단발머리,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넓은 팬덤을 구축했던 티파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재미교포 2세다. 티파니는 어린 시절 한인 타운에서 선배가수인 보아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열다섯 어린 나이에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한국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학업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해야 했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과외도 했다.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티파니는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열정을 지켰다. 티파니 스스로를 훈련시키며 지내온 3년의 시간은 미국 소녀 스테파니를 소녀시대 티파니로 만드는 혹독한 과정이었다.

데뷔 10주년 티파니는 15세 때 떠났던 고향으로 돌아갔다. 10여 년간의 걸그룹 생활은 자신의 고유한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는 데 조심스러웠던 시간이었다. 솔직한 나를 표현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티파니는 심리상담을 받았다. 외로운 티파니에게 힘이 되는 건 소녀시대 멤버들이었다. 한국에서 숙소생활을 함께 하며 가족처럼 지내온 멤버들은 언제 어디서나 응원을 보내줬다. 그렇게 티파니는 혼자서 방송 촬영을 하고 앨범 녹음을 하는 일에 익숙해졌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의 품을 떠난 티파니에게 음악은 가장 큰 힘을 줬다. 그룹 활동, 유닛 활동, 솔로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티파니의 도전을 10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본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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