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털 청소 쉬워져"…삼성전자, 2020년형 무선청소기

산업 / 임민철 / 2020-02-06 11:10:53
신형 '삼성 제트' 펫 브러시 추가·물걸레 브러시 성능 향상
골드·실버·민트·바이올렛 색상 별 출고가 105만~125만 원
삼성전자가 반려동물 털 청소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브러시 기능을 개선한 2020년형 무선청소기를 내달 초 출시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시 매탄동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2020년형 '삼성 제트'와 먼지통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6일 삼성전자는 2020년형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신제품과 미세먼지 날림 없이 먼지통을 비울 수 있는 별매품 부가장비 '청정스테이션'을 함께 공개했다.

삼성 제트는 최대 200와트(W)의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고, 내부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99.999% 배출 차단 시스템을 채용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다.

삼성전자는 신형 삼성 제트가 청소 성능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통째로 물세척 가능한 먼지통과 고성능 필터 시스템을 이어받았고 브러시 기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측은 "고무와 솔을 혼합한 '펫 브러시'가 추가돼 소파, 카펫, 침구 등에 붙은 반려동물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밝혔다.

또 "물걸레 브러시 청소용 패드가 4㎝ 가량 늘어나 청소 가능 면적이 28% 커졌고 브러시 밀착력도 높여 청소 성능이 20% 향상됐다"고 주장했다. 물걸레 브러시가 부딪힌 가구에 손상이 없도록 브러시에 가구 보호 범퍼도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신형 삼성 제트는 다음달 초 골드·실버·민트·바이올렛,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색상에 따라 104만9000 원부터 124만9000 원 사이로 책정됐다.

신형 삼성 제트와 함께 공개된 청정스테이션은 먼지통을 비우는 과정에 미세먼지가 날리지 않게 해 주는 삼성 제트 전용 먼지배출 장비다.

청정스테이션에는 '에어펄스' 기술이 적용됐다. 이 장비에 먼지통을 끼우면 내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해 미세먼지 날림 없이 먼지를 배출시킨다. 이를 사용해 먼지통을 비우면 미세먼지 날림을 최대 400 배까지 줄일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청정스테이션에 채용된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은 먼지 배출시 0.3~10㎛ 크기의 미세먼지 99.999%를 차단한다. 상부에 위치한 발광다이오드(LED) 창이 붉은색으로 변할 때 청정스테이션에 장착된 먼지 봉투를 교체하면 된다.

청정스테이션은 화이트·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각 19만9000 원, 24만9000 원이다. 기존 삼성 제트 청소기 구매자도 청정스테이션만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제트는 먼지통을 비울 때마다 먼지 날림을 걱정하는 소비자 목소리까지 반영해 청정스테이션을 선보이는 등 청소 전 과정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삼성 제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청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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