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IoT 수출액 1조 넘어…전년比 27.4%↑

산업 / 임민철 / 2020-02-25 14:49:30
과기정통부 "수출액 2015~2019년 평균 46.3%씩 성장"
전체 매출 10조 넘어…"혁신 기술로 고성장 유지될 것"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사물인터넷(IoT) 사업 수출액이 1조 원을 넘기면서 전년대비 27.4% 증가했다. IoT 기업들의 수출과 내수 실적을 포함한 매출은 전년대비 16.2% 성장하며 10조 원을 돌파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Pixabay 제공]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9년도 IoT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들의 IoT 매출액은 10조9379억 원으로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8년 9조4149억 원 대비 16.2% 늘었다.

매출액 가운데 수출액은 1조2039억 원으로 지난 2018년 9447억 원 대비 27.4% 성장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수출액의 경우 2015~2019년 사이 연평균 46.3% 성장률로 매년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수액이 9조7340억 원이다. 지난 2018년 8조4702억 원 대비 14.9% 올랐다. 2015~2019년 사이 연평균 21.9%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과기정통부 측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조사에서 IoT 사업은 서비스, 플랫폼, 네트워크, 제품기기, 네 분야로 구별됐다.

제품기기 분야 매출액이 전년대비 12.3% 늘어난 4조4796억 원으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서비스 분야 매출액이 전년대비 14.9% 증가한 2조8678억 원, 네트워크 분야 매출액이 전년대비 25.2% 오른 1조8815억 원, 플랫폼 분야 매출액이 전년대비 19.8% 많아진 1조7092억 원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네트워크 분야 매출액 증가에 5G 이동통신서비스 상용화와 맞물려 본격 추진된 IoT 연계 사업이 기여했고, 서비스 분야 매출에서 시설물 관리 등을 통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IoT 관련 인력은 7만7734 명으로 전년대비 5.1% 늘었다. 기업들이 올해 4337 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개발 분야에서 2892 명(66.7%), 기획·마케팅 분야에서 872명(20.1%), 경영·회계 등 지원 분야에서 573명(13.2%)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태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한국표준산업분류(10차)와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라 IoT 사업 영위가 확인된 2313개사 중 601개사가 응답했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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