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비판 "마스크 가격 이건 아니지"

연예 / 김현민 / 2020-02-26 17:19:52
마스크 수급 및 출입국 관리 실패 비판하며 "국민이 먼저인 나라 되길"
배우 한상진(42)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문제를 지적했다.

▲ 배우 한상진이 26일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한상진 페이스북 캡처, HM엔터테인먼트]

한상진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메시지를 통해 최근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가격이 치솟은 세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마스크랑 손 소독제, 기본 방역용품은 국가에서 관리를 해줬어야 한다"며 "마스크 가격이 이건 아니지. 이런 시국에서 마스크 수급과 가격도 컨트롤 못하면 어찌하라는 건지"라며 마스크 가격이 폭등한 데 대한 정부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짚었다.

이어 "외교상 불이익을 생각해서 초반 중국인 입국을 막지 못했다면 최소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기본 방역용품을 국가가 관리해주는 균형감이 필요했다"고 꼬집기도 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창궐한 지난 4일 중국 후베이성에서의 입국을 뒤늦게 통제했다. 후베이성은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우한시가 있는 지역이다. 대한의사협회 등이 입국 제한 영역을 중국 전역으로 넓혀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정부는 지난 25일 입국을 현 수준으로 통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상진은 "마스크 인플레이션이 벌어지는데 이제 와서 중국에 마스크 수출한 상인들 조사한다는데 먼저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치로 늘리고 국민들이 마스크 때문에 겪는 최소한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줘야 하는 게 아닐까"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진정 사람이, 국민이 먼저인 나라가 되자. 대구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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