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유방암·폐기흉 이어…이외수, 뇌출혈로 쓰러져

문화 / 박지은 / 2020-03-24 11:35:30
응급실 이송돼 수술 받고 회복 중
소설가 이외수(74) 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 소설가 이외수 씨가 지난 2017년 12월 21일 경남 함양 임창호 군수실을 방문해 환담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이 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강원도 화천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씨는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투병 생활을 한 바 있다. 이 씨는 지난해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세번의 폐기흉 수술과 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유방암도 현재는 완치됐다"고 밝혔다.

이 씨는 2006년부터 화천군 감성마을에 머물며 집필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신작 에세이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를 출간했다.

그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화운동단체인 '존버교' 창단 선포식을 알리며 최근까지도 SNS활동을 이어왔다.

이 씨의 주장에 따르면 존버교는 '존버정신' 하나로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혼자서 버티지 말고 함께 버티자'는 취지로 만든 모임이다. 존버정신은 '존재하기 때문에 버틴다', '존경하기 때문에 버틴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U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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