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전세기로 베트남 체류 재외국민 국내 수송 결정

산업 / 이민재 / 2020-03-26 15:20:55
"인원이 많아 4월 중 추가 투입 검토 중"

에어서울은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내달 7,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26일 밝혔다.

▲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제공]


이번 전세 항공편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교민 수송을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운 것은 에어서울이 최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항공편이 모두 운항 중단되면서 다낭뿐만 아니라 호이안, 꽝남, 후에 등 베트남 중부 지역에 발이 묶인 교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운항을 결정했다.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전세 항공편은 4 7일 오전 11시에 다낭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전세 항공편에는 교민 약 190여 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교민들이 에어서울 다낭 지점을 통해 요청했다"면서 "인원이 많아 이번에는 급한 분들을 위주로 모시고, 4월 중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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