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프로불편러' 발언 해명 "잘못된 보도 재생산 멈추길"

연예 / 김현민 / 2020-03-26 16:38:00
법률대리인 "3년간 악플로 고통받아 독백하듯 토로한 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불거진 논란에 관해 해명했다.

▲ 방송인 박지윤이 26일 논란이 된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명했다. [뉴시스]

박지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호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박지윤이 여행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벌인 누리꾼과의 설전,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긴 '프로불편러' 발언에 관해 왜곡보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호는 '프로불편러' 발언을 두고 "특정 악플러에게 3년이나 괴롭힘을 당한 상황에서 다시 악의적인 댓글을 받자 심적으로 큰 고통을 받은 상황에서 위 악플러들에 대해 제발 남의 인생에 불필요하게 간섭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심정을 독백하듯 토로한 글이었던 것이지 박지윤 가족의 산행 및 콘도 방문과 관련해 댓글을 단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한 글이거나 불특정 대중을 상대로 한 글이 전혀 아니었던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아울러 "지난 25일 한 언론사에서 별개인 위 두 사건이 마치 연관된 사건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짜깁기를 한 기사를 최초로 보도했고 이후 많은 언론사에서 후속 보도를 냈다"고 덧붙이며 억울한 입장을 대변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이 작성한 입장문을 함께 공개했다. 박지윤은 재차 해명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질책을 하되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를 거두고 가족에 대한 공격과 잘못된 보도의 재생산을 멈춰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지윤은 지난 21일 생일을 맞아 자녀, 지인과 함께 여행을 즐겼고 인스타그램에 "모두 다 즐거웠던 50여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숲속 카페로"라는 메시지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시기에 여행 사진을 올리는 것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참여하라는 지적을 했고 박지윤은 "관광지 돌아다닌 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가족끼리만 있었다"며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반박했다.

이후 박지윤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말고"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해당 글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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