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계열사 '한국공항'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산업 / 이민재 / 2020-03-26 16:14:36
전무급 이상 월 급여 40% 반납, 상무급은 30%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악화 극복을 위해 모든 임원의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고 26일 밝혔다.

▲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한국발 비행기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26일 오전 10시 기준 180여 곳이 넘어간 가운데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관제탑 주변 주기장과 이동로에 국내 항공사 비행기들이 줄지어 서 있다. [문재원 기자]


전무급 이상의 경우 월 급여의 40%, 상무급은 급여의 30% 반납한다.

한국공항은 다음 달부터 임원 급여 일부 반납을 시행하고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한국공항은 현재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 희망 휴직', '수익 창출과 관계없는 경비 축소' '불요불급한 투자 보류' 등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앞서 한국공항은 이달 초, 지상조업사 4개사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두 차례에 걸쳐 국토부 및 양 공항공사에 공항 사용료 감면을 청원했다.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한국공항은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 고객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 장비 렌털사업, 세탁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같은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 역시 다음 달부터 경영 정상화 시점까지 부사장급 이상은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의 월 급여를 반납할 계획이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UPI뉴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42 이마빌딩

뉴스통신사업 : 문화, 나 00033

인터넷신문 : 서울, 아00850 | 등록일 : 2009년 5월 6일

대표 : 박성수 | 편집인 : 류영현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장한별

대표전화 : 02-7307-114

email: go@upinews.kr

© UPI뉴스 ALL RIGHTS RESERVED
The United Press International, Inc. Website is at UP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