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지율 48.7% 7주째 하락…부정 평가와 단 2.2%p 차이

정치 / 남궁소정 / 2020-07-13 10:29:46
전주 대비 1.1%p 내려…부정평가 1.0%p 오른 46.5%
민주, 1.4%p 오른 39.7% vs 통합 0.4%p 내린 29.7%
정의 5.9%, 열린민주 5.1%, 국민의당 2.9%, 무당층 1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7주 연속 하락해 48.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46.5%로 16주 만에 긍·부정 평가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6~10일 전국 유권자 2515명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1%p 내린 48.7%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5월 3주에 62.3%를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0%p 오른 46.5%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의 차이는 2.2%p로 16주 만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로 좁혀졌다.

지지율 하락에는 부동산 정책과 청와대 참모 다주택 보유 논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1.1%→36.5%)에서 4.6%p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47.2%→42.7%)에서 4.5%p 내렸다.

연령대별로 40대(62.6%→57.6%)에서 5.0%p 하락했다. 60대(46.2%→41.6%)와 20대(45.8%→41.7%)에선 각각 4.6%p, 4.1%p 하락했고, 70대 이상(42.9%→39.1%)에서도 3.8%p 내렸다. 30대(48.6%→57.0%)에선 8.4%p 대폭 올랐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18.7%p↓, 65.8%→47.1%)과 열린민주당 지지층(5.0%p↓, 83.7%→78.7%)등 진보 진영에서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민주당 지지층(91.2%→87.0%)의 문 대통령 지지율도 4.2%p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78.0%→73.6%)에서 4.4%p 이탈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1.4%p 오른 39.7%, 미래통합당은 0.4%p 내린 29.7%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8%p 오른 5.9%, 열린민주당은 변동 없는 5.1%, 국민의당은 0.2%p 내린 2.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7월 1주 차보다 1.7%p 감소한 14%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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