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우' vs '폭염'…8월 첫 주말, 중부와 남부 엇갈린 풍경

사회 / 김혜란 / 2020-08-01 10:41:29
서울·경기 50~80mm 강한 비
강원 동해·제주, 낮 30도까지
8월 첫 주말인 1일과 2일에는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겠다.

▲ 지속적인 장마가 이어지며 전북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지난 30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의류매장이 빗물에 잠기자 매장 관계자가 가게에서 물을 빼내고 있다. [뉴시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2일 오전 12시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경기 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난달 31일 저녁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도 강화 교동에 내린 비의 양은 119.5mm이며, 파주 탄현 93.0mm, 인천 금곡 79.5mm 등이다. 강원도에는 춘천 21.9mm, 화천 15.5mm, 홍천 12.0mm의 비가 내렸다.

이날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레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도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북부 50∼150mm이며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서는 25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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