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성악인들의 감동의 보이스 경험하세요"

문화 / 김지원 / 2020-08-04 10:37:30
UPI뉴스 주최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3회 정기연주회 
18일 나루아트센터…장애인·부모를 위한 응원 메시지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최초의 성악 앙상블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의 3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올해 공연 주제는 '라이즈 업(rise up:일어서라)'으로, 장애인과 그 부모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3번째 정기연주회 포스터.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제공]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광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광진지회)와 UPI뉴스가 주최하고, 미라클보이스앙상블과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미라클 앙상블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이자 두 번째 '그레이트 맘' 콘서트다. 지난해 5월 9일 나루아트센터에서 미라클 앙상블은 '이 시대의 위대한 부모인 장애인 부모님들에게 바치는 그레이트 맘'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도 장애인 부모와 장애인 자신에게 주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아이의 탄생, 아이를 향한 부모의 기도,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서곡' 연주부터 단원들이 부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가수 변진섭 씨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 다채로운 곡을 선사한다. 

예술총감독 및 지휘는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자 상임 지휘자인 윤혁진 씨가 맡는다. 배우 윤석화 씨가 공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소아마비 장애인 성악가인 테너 최승원 씨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최승원 씨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콩쿠르 수상자다. 신종호 전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비올라를 맡는다.

윤혁진 예술총감독 및 지휘자는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한 친구들"이라며 "이들의 노래를 통해 관중도 큰 감동을 선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은 성악을 전공한 발달장애인 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2018년 1월 창단됐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서 활동 중이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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