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5.6% vs 통합 34.8%…'0.8%p 차' 역전 눈앞

정치 / 남궁소정 / 2020-08-06 12:48:10
민주당, 2.7%p 하락…통합당, 창당 후 최고치
정의당 4.8%, 열린민주당 4.1%, 국민의당 2.6%
文대통령 긍정평가 44.5% vs 부정평가 51.6%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0.8%p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소폭 내린 35.6%로 집계된 반면, 통합당은 창당 후 최고치인 34.8%로 나타났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유권자 1510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7%p 내린 반면, 통합당은 3.1%p 올랐다.

리얼미터 측은 "여권의 부동산 정책,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본회의 '5분 발언', 윤석열 검찰총장의 '독재·전체주의' 등을 언급한 입장문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라고 분석했다.

민주당의 하락과 통합당의 상승으로 양당 지지율 차이는 0.8%p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광주전라(3.8%p↑·58.3%), 50대(3.8%p↑·42.1%)에서는 지지율이 올랐고, 대구·경북(13.3%p↓·19.0%)과 부산·울산·경남(6.0%p↓·26.6%)에선 떨어졌다.

또 경기·인천(5.2%p↓·37.4%), 여성(3.4%p↓·36.2%), 30대(10.1%p↓·35.6%)·40대(6.2%p↓·43.3%), 진보층(7.3%p↓·57.7%)에서 하락했다.

통합당은 부산·울산·경남(9.0%p↑·44.9%)·대구·경북(8.4%p↑·49.9%), 여성(5.2%p↑·33.1%), 70대 이상(9.9%p↑·45.9%)·60대(6.4%p↑·48.0%), 중도층(4.3%p↑·37.0%)에서 상승했다.

이밖에 정의당 지지율은 4.8%, 열린민주당은 4.1%, 국민의당은 2.6%였다. 무당층은 15.6%로 지난주 15.4%보다 0.2%p 올랐다.

▲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전주보다 1.9%p 내린 44.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2.2%p 오른 51.6%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4주째 계속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차이는 7.1%p로 오차 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과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대구·경북(14.7%p↓·27.5%)과 30대(9.4%p↓·43.9%)에서 지지율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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