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넥신 코로나19 치료제 'GX-17' 임상 1상 승인

산업 / 양동훈 / 2020-08-07 21:16:1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넥신의 코로나19 치료제 'GX-17'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 제넥신 로고. [제넥신 제공]

GX-17은 제넥신이 항암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인간 인터루킨-7'의 성분 의약품이다.

제넥신은 항암제 개발 당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 이번 임상에서는 경증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예비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GX-17은 코로나19 감염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증식시켜 자가면역력을 높이고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거나 회복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GX-17이 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5건(치료제 13건, 백신 2건)이 됐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국내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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