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 일부 붕괴…농경지·마을 침수

사회 / 강혜영 / 2020-08-08 15:22:38
남원 금곡교 인근 50~100m 추정…주민 190여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섬진강 제방이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무너졌다.

▲섬진강 제방길에 조성된 도로가 8일 폭우로 심하게 파손돼 있다. [뉴시스]

8일 전북소방본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전북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붕괴했다.


제방 붕괴 범위는 50~100m로 추정됐다.

인근 마을 주민 190여 명은 이날 오전 섬진강 수위가 높아지자 피난시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방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주변 농경지와 마을의 70여 가구는 침수됐다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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