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틀을 깨다'…ACEP 2020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

문화 / 장한별 / 2020-09-18 17:41:49
15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국내 첫 세계 발달장애작가 전시회로 큰 의미
'ACEP 2020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이 지난 15일 개막해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4전시실에서 열린다.

▲'ACEP 2020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 포스터 [휴먼에이드 제공] 

'붓으로 틀을 깨다'는 구호를 내건 특별전에는 한국 작가 56명의 작품 127점과 독일, 리투아니아 등 유럽연합(EU) 작가 20여 명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행복으로 채우다', '사랑으로 바라보다', '희망으로 물들다' 3개 섹션으로 나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들 가운데 작가적 재능을 지닌 이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리고, 판매 창구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전시 제목 첫 머리에 들어간 'ACEP'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정기 행사인 '예술과 문화 교류 프로젝트(Art and Cultural Exchange Project)'의 줄임말이다.

▲ 금채민 작 유화 '난 그냥 좋아' 

발달장애인을 돕는 비영리 단체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와 미디어기업 (주)휴먼에이드포스트가 주최하며 작가들을 지원해온 비채아트뮤지엄(관장 전수미)이 주관하고 있다.

원래 12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 사태로 늦춰져 먼저 온라인 전시가 지난 15일부터 진행 중이다. 온라인 전시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전수미 관장은 "국내에서 여러 나라의 발달장애 작가들 작품을 모아 전시한 사례는 처음"이라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이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은 분들이 감상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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