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대북규탄결의안 추진

정치 / 장기현 / 2020-09-25 14:54:12
김태년 "北 만행에 엄중하고 단호한 결의 알릴 것"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북한이 서해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과 협의해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북한의 만행에 대한 국회의 엄중하고 단호한 결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떤 이유에서든 북의 반문명적이고 야만적인 만행은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은 이번 만행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과 희생자에게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표를 찾아 이같은 결의안 추진 의사를 전달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오는 28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채택하겠다는 입장이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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