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지도, 국민의힘 31.4%로 오차범위 밖 선두…민주 27.2%

정치 / 남궁소정 / 2021-01-25 10:22:40
국민의힘, PK서 11.4% 폭락…민주당에 역전 허용
전국 지지율도 8주 만에 민주당 1위…격차 4.2%p
文국정수행 긍정 평가 43.0% vs 부정 평가 53.2%
국민의힘이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6%p 하락한 31.4%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0.9%p 오른 27.2%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보다 4.2%p 낮았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민주당이 5.2%p 오른 31.3%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은 11.4%p 떨어진 28.7%를 기록했다.

전국 지지율은 민주당이 1.9%p 오른 32.8%를 기록하며 국민의힘을 8주만에 앞질렀다. 국민의힘은 3.3%p 내린 28.6%를 기록하며 양당 격차는 4.2%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단일화 기싸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공식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전주보다 5.1%p 오른 43.0%를 기록하며 8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지난해 11월 4주(43.8%) 이후 내리막길이었던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주간집계' 기준 8주 만에 40%대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중간 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3.6%였다.

리얼미터 측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각종 악재에 정면 돌파하려는 모습이 반등 요인으로 꼽히고, 이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부정 평가는 53.2%로 4.4%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3.7%로 0.7%p 감소했다.

지지도 상승폭은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라가 11.2%p로 가장 컸다. 서울은 5.0%p 상승하며 부정평가와의 격차를 좁혔다.

이념성향별는 이례적으로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7.7%p 올랐다. 중도층에서도 1.7%p 상승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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