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코바코 前사장, 1심서 집유

서류전형 끝난 뒤 원서 받아 면접…정직원으로 채용되기도

채용절차를 무시하고 자격에 미달하는 사람을 인턴으로 채용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코바코) 사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지원자는 인턴 채용 후 서류전형이나 필기시험 없이 정직원 채용 면접에 응시해 정직원으로 채용되기까지 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황여진 판사)은 업무방

서울대 "학종 비교과 폐지해도 정시 안 늘릴 듯"

서울대는 자기소개서, 수상 경력 기재 등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비교과가 폐지될 경우 면접을 강화할 것을 시사했다. 홍기현 서울대 교육부총장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학종에서 비교과 요소를 덜어내면 수능 중심전형(정시)을 확대할 것 같으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럴 것 같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학교에

정의당 창당 7주년…"특권카르텔 깨기, 시대과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1일 "기득권 세력의 특권카르텔을 깨는 것이 시대의 절절한 개혁 과제"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창당 7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2개월 간의 '조국 정국'은 정의당과 정치권에 큰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심 대표는 "개혁 완수를 위해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 정의당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과 질타가 쏟아졌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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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가 남긴 분열을 어찌할 것인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던 지난달 9일 대학 동기들과 점심 자리가 있었다. 매월 하는 정기 모임이고 특정 분야에 재직하는 50대 중반의 중견들이어서 평소에는 정치문제가 주요 화제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바로 전 금요일에 열려 그야말로 세상의

조국, 나경원, 황교안의 공통점

'조국'이 위태롭다. 검찰을 지휘해야 할 법무장관이 검찰 수사를 받는 모순. 끝까지 버틸까, 끝내 물러날까. 혐의를 말끔히 벗는다면 모를까, 자리 보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검찰개혁을 향한 소명 의식을 의심하지 않는다. 무소불위 검찰의 권력 남용은 손봐야 할 적폐라는데 동의한다. 문제는 자격논

지상파 위기 속 '한국방송의 뿌리'를 찾는다

올해 9월 3일은 제56회 방송의 날이다. TV, 라디오 등 지상파 방송의 생일이다. 대부분의 방송사에서는 이날이 휴무일이다. 물론 방송은 중단 없이 송출된다. 통상 방송의 날에는 방송협회 주최로 축하연이 열린다. 정관계, 재계 고위급이 참가하고 방송계의 유명한 셀럽도 참석하곤 한다. 방송대상 시상식

촛불, '조국 STOP'에서 '문재인 OUT'으로 바뀔 수도

조국(曺國) 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벌어진 이른바 '조국 사태'가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을 계기로 변곡점을 맞이했다.박근혜 정부 말기에 촛불과 탄핵을 지지한 여론은 75~80%였다. 촛불과 탄핵에 반대한 이른바 태극기부대는 15%에 불과했다. 이른바 합리적 보수와 중도층이 모

지소미아와 조국의 '잘못된 만남'

일 중에는 절대 섞이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금기(禁忌)는 아니더라도 그래서는 일을 성사시키기도 힘들뿐더러 오히려 망칠 뿐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나랏일을 하는 데 있어서 이런 상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래도 불가피하면 사전에 국민 여론과 반대 정파를 충분히 설득하고 명분을 분명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