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전문식당가, 오픈다이닝 콘셉트로 리뉴얼

산업 / 남경식 / 2019-11-20 10:16:41
천호·무역센터·킨텍스점, 리뉴얼 후 1년 매출 '껑충'
현대백화점 전문식당가가 오픈다이닝 콘셉트로 탈바꿈하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9층 전문식당가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 전문식당가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

이번에 오픈한 미아점 전문식당가는 영업면적 3140㎡(950평) 규모로 7개 매장(1683㎡, 509평)이 우선 오픈한다. 나머지 4개 매장은 내년 2월 오픈 예정이다.

매장을 나누는 경계벽을 없애고, 별도 출입문을 두지 않는 이른바 '오픈다이닝' 콘셉트를 적용했다.

특히, 기존에 없던 높이 3m 크기의 창문을 새로 설치해 매장 곳곳에서 외부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형태로 꾸며졌다. 층 한가운데에 조성된 20석 규모의 '가든라운지'에서는 재즈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입점 식당도 바뀌었다. 기존 한정식·중식·일식 등 40~50대가 즐겨 찾는 코스 요리 중심의 고급 식당 대신, 전 연령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당이 들어섰다.

잠실 송리단길의 대만 면 요리 전문점 '미엔아이', 베트남 하노이 필수 관광지로 손꼽히는 쌀국수 전문점 '퍼틴', 가로수길의 철판 전문점 '와우철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천호점(2018년 4월), 무역센터점(2018년 5월), 킨텍스점(2018년 6월) 전문식당가도 '오픈다이닝' 콘셉트로 바꿨다. 천호점,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전문식당가는 리뉴얼 오픈 후 1년간 평균 매출 신장률이 27.4%에 달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와 구성, 입점 브랜드가 가진 독창적인 스토리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매장을 찾는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미아점 전문식당가는 40~50대 기존 고객층뿐 아니라 20~30대가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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