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소환 조사…전광훈 출석 통보

사회 / 주영민 / 2020-09-04 14:11:52
관계자 3명 불러 조사…전광훈 내주 중 조사할 듯
경찰이 코로나19 방역 방해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일 오전 퇴원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3명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받는 관계자 2명 중 1명은 피의자, 1명은 참고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관계자 1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인 명부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 등 방역당국의 조치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신도들에게 지난달 15일 광복절 집회 이후 검사를 받으라는 요구를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일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전광훈 목사에게도 출석을 요구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 중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이달 2일 각각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사택 등 4개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U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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