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플래닛, '유방암 조기진단' 기업에 지분 투자

산업 / 주현웅 / 2021-06-03 17:09:49
'베르티스' 해외법인 설립 지원 및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도
SK텔레콤과 SK플래닛이 유방암 조기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베르티스'에 대한 기술력 지원 및 지분투자에 나선다. 

▲베르티스의 연구원이 혈액 내 표적 단백질을 연구하는 모습.[SK텔레콤 제공]

3일 SK플래닛은 베르티스에 1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가 완료되면 SK플래닛은 베르티스의 2대 주주가 된다

SK플래닛은 베르티스와 △딥러닝 기반 기술협력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 분석 및 공동 연구 △헬스케어 솔루션 및 의료데이터 확장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베르티스에 AI와 빅데이터 기술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르티스의 미국, 싱가포르 등 현지 법인과 연구소 설립 및 글로벌 IR 활동도 돕기로 했다.

베르티스는 유방암 조기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분석을 통해 혈액 한 방울로 유방암 등 주요 질병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다. 오는 2022년까지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르티스는 SK플래닛과 SK텔레콤의 지분투자 및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의료 전문가들과 협력해 심혈관 질환, 췌장암, 난소암, 우울증 등으로 진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진단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세계 시장에서 프로테오믹스 기업의 가치와 위상은 1년 만에 확연히 달라졌다"며 "SK텔레콤, SK플래닛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UPI뉴스 / 주현웅 기자 chesco12@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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