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했더니…전 세계 폭행·강도 등 범죄 30~40% 줄었다

국제 / 이원영 / 2021-06-04 15:59:30
케임브리지대 연구소 세계 27개 도시 분석
"유동인구 줄면서 도시 범죄 기회도 줄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봉쇄(록다운)와 재택근무 등으로 도시 인구유동이 줄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UPI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폭력연구센터가 런던, 상파울루, 바르셀로나, 텔아비브, 브리즈번 등 세계 27개 대도시의 범죄발생률을 조사한 보고서에서 나왔다.

이에 따르면 폭행은 35%, 강도는 46%, 소매치기를 포함한 경미한 절도는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도난은 39%, 주택침입절도도 28% 줄었다.

이에 비해 살인 사건은 평균 14% 감소해 다른 범죄 유형에 비해 감소폭이 적었다.

폭력연구센터 마누엘 아이스너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시 생활이 극적으로 줄어든 것이 범죄 감소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아이스너 국장은 "밤마다 술집의 취객들이 줄었고 통행금지로 야간 유동인구가 줄어 도시 범죄가 발생할 기회가 줄었다"고 말했다.

U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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