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파트 전셋값, 재건축 이주수요로 큰폭 상승

경제 / 김이현 / 2021-06-10 14:40:40
한주 새 0.39% 급등…서울 아파트 매맷값 상승세 지속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0.11% 올라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수도권 전셋값도 상승폭이 확대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라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첫째 주(0.1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변동률이다. 수도권은 0.31%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 지방은 0.19%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했다.

▲ 부동산원 제공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강남 지역과 노원구는 강세가 지속됐다. 노원구가 0.20% 올랐고, 이어 도봉구 0.16%, 서초구 0.18% 송파구가 0.16% 상승했다. 이밖에 관악구(0.15%), 마포구(0.15%), 동작구(0.12%), 영등포구(0.10%), 양천구(0.10%) 등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천과 경기는 상승 폭이 확대, 각각 0.46%, 0.39%를 기록했다. 인천은 연수구(0.58%), 부평구(0.42%)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경기는 시흥시(0.57%)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제역 인근 평택시(0.56%), 동두천시(0.45%) 지행·생연동 위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올라 전주(0.06%)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이번 주 상승률은 지난 2월 셋째 주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수도권 전셋값도 지난주 0.13%에서 이번 주 0.17%로 오름폭이 확대했다.

특히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서초구가 0.39% 급등했다. 서초구는 지난주에도 0.26%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어 송파구 0.15%, 동작구 0.13%, 강동구 0.10%, 노원구 0.09% 등 순이었다.

인천(0.29%→0.36%)과 경기(0.14%→0.17%)도 나란히 전셋값이 올랐다. 인천은 연수구(0.58%), 부평구(0.42%), 계양구(0.39%) 등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많아졌고, 경기는 시흥시(0.57%), 평택시(0.56%), 동두천시(0.45%) 등이 큰 폭 상승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UPI뉴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뉴스통신사업 : 문화, 나 00033

인터넷신문 : 서울, 아00850 | 등록일 : 2009년 5월 6일

대표 : 김강석 | 편집인 : 류영현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장한별

대표전화 : 02-7307-114

email: go@upinews.kr

© UPI뉴스 ALL RIGHTS RESERVED
The United Press International, Inc. Website is at UP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