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전력 사용 급증…올여름 최대

사회 / 안재성 / 2021-07-21 21:00:52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력 사용이 급증해 올해 여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88.9GW를 기록했다. 올해 여름 들어 최대치로 폭염을 실감케 했다.

전력 공급 능력은 안정적인 수준이다. 이 시간대 전력 공급능력은 99.7GW를 나타내 전력 예비력은 10.7GW, 예비율은 12.1%였다.

이에 따라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정상' 상태를 유지했다.

당초 거래소는 이날 오전 예보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4GW로 전망했으나 실제 사용량은 이보다 낮아서 한시름 던 모습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실제 기온이 기상청 전망보다 덜 높았다"며 "또 낮 시간대 맑은 날씨로 인해 자가용 옥상 태양광 등의 발전량이 많아 전력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서'인 22일 올해 여름 최대전력수요가 다시 경신될 전망이라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상청은 22일 절기상 가장 더운 날답게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당국은 전력 예비력이 10GW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적극적인 수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U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upinews.kr


[ⓒ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UPI뉴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뉴스통신사업 : 문화, 나 00033

인터넷신문 : 서울, 아00850 | 등록일 : 2009년 5월 6일

대표 : 김강석 | 편집인 : 류영현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장한별

대표전화 : 02-7307-114

email: go@upinews.kr

© UPI뉴스 ALL RIGHTS RESERVED
The United Press International, Inc. Website is at UP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