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 아파트 셋 중 하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

경제 / 김이현 / 2021-07-22 14:26:01
서울 공급 4만1967가구 중 85%가 정비사업으로 공급
올해 분양 아파트 3가구 중 1가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정비사업 물량이 85%에 달했다.

22일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및 분양 예정 아파트는 전국 573개 단지 45만8678가구다. 이 가운데 126개 단지 14만9243가구(32.5%)가 정비사업 물량이다.

▲ 부동산114 제공

올해 정비사업 물량은 2019년(10만2182가구), 2020년(9만6631가구)의 실적에 비해 5만여 가구 많은 수준이다.

정비사업 물량의 64%는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수도권 물량은 9만5822가구, 지방 광역시 4만845가구, 기타 지방 1만2576가구다.

시도별로 △경기(3만8043가구) △서울(3만5685가구) △인천(2만2094가구) △부산(1만3831가구) △대구(1만3006가구) △대전(8932가구) △광주(4885가구) 등 순이다.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택지가 부족한 서울에서는 올해 공급될 총 4만1967가구 정비사업 물량이 85%인 셈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평균 25.5대 1로, 전체 아파트 평균 경쟁률(18.6대 1)을 웃돌았다. 이미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인 데다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으로 특화설계 등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비사업 아파트는 조합 내부사정 등으로 사업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 있어 수요자는 일정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높은 분양가 수준을 고려해 잔금 등 자금계획을 세운 후 청약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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