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분기 흑자 전환…"경영효율화로 수익 개선"

산업 / 이종화 / 2021-07-31 10:31:48
올해 들어 1·2분기 연속 흑자 기록
매출은 9534억 원으로 82.3% 증가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464억, 120억 '흑자전환'
▲ 호텔신라 서울 면세점 [신라호텔 제공]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6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634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9534억 원으로 82.3% 증가했고, 순이익 역시 120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호텔신라는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됐기 때문이 아닌 경영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의 시내 면세점 매출은 7729억 원으로 96.4%, 공항 면세점 매출은 736억 원으로 61% 증가했다.

면세점 매출증가에 따라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도 2320억 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호텔신라 전체매출액의 24%에 달하는 금액이다.

호텔&레저 부문은 2분기 매출 1069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8% 올랐다. 하지만 7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흑자전환엔 실패했다. 다만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160억 원), 올해 1분기(151억 원)보다 대폭 줄었다.

호텔레저부문 중 서울 신라호텔 매출은 352억 원으로 29.4%, 제주 신라호텔 매출은 49% 늘었다.

호텔신라는 "면세점 부문은 공항 임차료 절감 등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생했고, 호텔레저 부문은 여름성수기 때문"이라면서 "호텔, 레저 부문도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운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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